19일, 연변미술관과 연변미술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다채로운 화폭, 하나되여 꿈을 실현’ 2025 제1회 연변수채화작품전시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막을 올렸다.
전시회는 5월 12일까지 계속되며 시민들은 연변로동자문화궁을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하고 예술을 감상하면서 민족단결의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채화 예술을 독특한 시각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 여러 민족간의 래왕과 교류, 융화의 생생한 실천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게 된다.
전시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라는 핵심 주제에 초점을 맞춰 60여명의 예술가가 수채화기법으로 창작한 75점의 수준 높은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조국의 웅장한 산하를 담거나 다채로운 인문풍정을 깊이있게 묘사하거나 시대변화에 주목하는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루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시각으로 중화민족이 한가족처럼 화합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며 연변지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당의 지도 아래 마음을 합쳐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해온 웅대한 과정과 풍성한 성과를 기리고 있다.
연변미술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연변 수채화예술 창작 성과의 집중적인 전시일 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문화번영을 촉진하는 생생한 실천이라고 밝히면서 예술가들의 깊은 애정이 담긴 이 같은 그림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느끼고 민족단결의 소중한 가치를 깊이 깨달아 새로운 시대 민족단결 발전의 빛나는 장을 함께 써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연변일보